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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vs 묵은지 '치열한 대결' 첫방 '랜선시장' 장윤정 송가인→안정환 밥국남카테고리 없음 2021. 9. 7. 04:37
첫 방송 '랜선 시장' 장윤정·송가인→안정환·밥겸나무·한우 vs 묵은지 '치열한 대결' [MD 리뷰]
영상보기 [마이데일리=전지현 기자]랜선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나왔다.16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랜선시장에는 영천한우와 강진묵은지의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장윤정은 "오늘 첫 회잖아. 신토불이 K푸드가 특산물로 등장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양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동현은 "한우는 메인 느낌"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강진묵은지'팀의 장윤정·홍현희·김세정은 "김치가 메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세정은 "진짜 김치 없이는 고기를 못 먹는 사람이다"며 김치 러버의 면모를 보였다.먼저 '영천한우'팀의 안정환, 돈스파이크, 바부툼남 영상이 공개됐다. 쇠발굽 남자는 직접 한우 해체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한우 3인의 먹방이 진행됐다. 플랫폼의 나머지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여주며 방송은 어렵다. 또 먹고 싶다며 입맛을 다시셨다. 안정환은 너무 행복했다. 둘이 잘 구워서 다 만들어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는 데 이어 '강진묵은지'팀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현희와 송가인, 김세정은 묵은지 걸그룹을 결성해 처음부터 웃음을 자아냈다.송가인은 김치를 좋아하는데 묵은지를 촬영한다고 하니 너무 기뻤다.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큰 김치냉장고랑 작은 게 하나 있어 냉장고가 4개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왜냐하면 팬분들이 음식을 많이 보내주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홍현희와 손가인, 김세정은 전라도 한정식 '묵은지 먹방'을 펼쳤다. 세 사람은 묵은지의 떫은 맛에 감탄했다. 김세정은 "별걸 다 하지 않아도 이미 요리"라며 감탄했다. 송가인은 묵은지가 입맛을 돋군다. 흐물흐물하지 않는다며 먹방을 계속했다. 영상을 보기 위해 두 팀의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됐다 두 팀은 특산물 판매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다. 라이브커머스 결과 '영천한우'가 534개, '강진묵은지'가 160개 판매돼 '영천한우'가 승리했다. 안정환은 돈스파이크와 단발머리 남자가 고기를 넣는데 사고 싶지 않느냐며 폭소를 터뜨렸다.한편 랜선 시장은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돕는 착한 소비 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각인된 랜선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활기를 잃은 농가를 돕기 위해 노력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돌아온 랜선 시장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와 농촌의 색다른 만남으로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