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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어 이효리도 단골쇼 '미더머니'에 도전했다가 악마가 편집한 이야기 '컬투쇼' '백카이' 본명 '과거 연예인 옷 파는 중고사업'카테고리 없음 2022. 3. 27. 08:04
코요태 그룹 가수 빽가가 한때 중고옷 매장을 운영해 큰돈을 벌었지만 단골 고객으로 가수 이효리를 꼽았어요.
2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2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라고 합니다) 손해사정사 코너에는 개그맨 박성관, 가수 빽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빽가는 자신의 첫 번째 사업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페카는 내가 사업을 많이 하지 않느냐. 맨 처음 시작한 게 옷이었어 옷이 너무 많아서 처분할 수가 없었어. "당시 중고마켓도 없고 옷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슈퍼 브랜드는 아니었다. 구찌, 프라다는 아니지만 디자이너 브랜드라 가치는 비슷하지만 그만큼 한국인의 수요는 많지 않다. 안 되겠다 싶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작은 대여를 얻어 중고 옷가게를 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내 옷만 팔면 안 되는 줄 알고 사들였다. 와서 팔면 캐시로 주는 거야 드라이를 맡기고 고치고 좀 붙여서 파는 거야. 나는 바잉할 일이 없었어. 저는 중간에서 수수료 역할만 하고 있고. 그러다가 소문나서 연예인분들이 많이 오셨어 연예인들은 옷이 많잖아. 당시 패셔니스타 분들이 수백, 몇 천만원어치를 가져오시면 다 잡아드립니다. 이 분이 입던 거라면서 팔아요라며 남다른 비즈니스 수완을 알려왔다.
빽가는 효리 언니도 많이 왔다고 자랑했고 그 후 브랜드에도 전화를 걸었다. 이월한 걸 판대. 그렇게 너무 잘 돼서 이제는 제가 신경도 못 쓰게 되고 제가 다른 사업도 많아져서 매니저에게 가게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빽가는 20082013년 중고복 사업을 하면서 당시 꽤 많은 돈을 벌었느냐는 질문에 "많이 벌었다"고 답했습니다. 빽가는 현재도 가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태원에서 설명했다. 그가 잘하고 있었지만 이태원이 재개발에 들어가 모든 것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그분은 돈을 받았을 겁니다.
그러면서도 빽가가 Mnet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악마가 편집한 사연도 털어놓았다.
이날 빽가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시즌9에 출연하여 악마의 편집 소식을 전했습니다. SHOW ME THE MONEY 시즌9 예고편에서 빽가가 "수준이 오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그려진 장면이 문제의 장면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빽가는 "병으로 자존심이 꺾여 40대에 도전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랩을 하는 게 도전이어서 스스로 눈물이 났다, 큰 짐을 내려놓았다는 기분이었다며 다이나믹 듀오 친구들도 나에게 손뼉을 쳐준 얘기였는데 예고편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즐거운 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주위의 모든 사람이 손뼉을 쳐줬다고 말했다.
빽가는 최근에 MBN '동치미'에 출연을 했고요. 그는 코요태에서 메인 래퍼와 리드 댄서를 맡고 있습니다.